의정활동

황재만 의원 “‘우리동네 변호인’으로 아산시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 1345 등록일 2014-11-03
 




“‘우리동네 변호인’이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수행하는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솔선수범해서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 개인의 욕심보다는 동네를 위해 더 나아가 아산시를 위해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7대 아산시의회 시의원으로 당선된 황재만 시의원이 충남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아산고 총동창회 부회장, 아산성웅로타리클럽 부회장, 권곡초등학교 운영위원, 충남도 교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아산 사무국장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황 시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출마했다. 지나온 행적을 표심으로 인정받은 황재만 시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황재만 시의원은 아산시민이 살기 좋은 아산시를 조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며 아산시고교평준화와 교육환경 개선, 온양3동과 은행나무길 산책로 조성, 2016년 전국체전 성공적인 유치 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황재만 의원은 지난달 20일 열린 제1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고교평준화와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5분 발언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재만 의원은 “아산시는 전국 최고수준의 재정자립도와 높은 주민만족도 그리고 최고의 무역도시로서 타시도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교육여건과 교육수준은 이에 전혀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어 “현재 25개 단지 1만4000여세대의 아파트가 공사중이거나 착공예정이고 주택건설 사업승인을 받은 세대수도 1만 세대에 육박하고 있다”며 “많은 인구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년 내에 많은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현재에도 이슈가 되고 있는 아산지역 고등학교 진학문제에 대해 충남도 교육청에서 해결책으로 제시한 배방이고, 설화고의 아산지역 학생 우선선발 비율유지와 시내 고등학교 다중학급 증설은 임시방편일 뿐”이라며 “이미 몇 년 전 신도시학교문제로 3학급을 늘렸던 온양여고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있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아산시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의질을 높이기 위해 아산에 고등학교신설을 충남도교육청에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고교 평준화 실시는 기본계획 공고부터 타당성조사, 여론 조사에 최소한 일 년여가 소요되므로 충남도 교육청에서 계획하고있는 아산시 고교평준화 이행 추진 마스터플랜의 제출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황재만 의원은 오는 2016년에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016년에 치러질 제97회 전국체전은 17개 시·도와, 이북5도 등 총 3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2016년 10월께 개최 될 계획이며, 아산시는 주 개최도시로 개·폐막식 진행과 46개 경기 종목 중 육상과 축구 등 15개 종목 개최가 결정됐다.

그러나 아산시는 세입감소와 복지예산 증가로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시비투입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협조해 특별교부세 등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황재만 의원은 세수부족 등의 예산확보 문제점이 있지만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아산시의 명성을 되새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의원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제일 많이 알릴 수 있었던 것이 88올림픽이었다고 생각한다”며 “2016년에 치러질 전국체전 역시 아산시를 전국에 홍보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했다.

이어 황 의원은 “아산시가 하반기에 500억 정도 세수부족이 나타났고 내년에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예산 편성 부분에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아산시민이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아산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제97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황재만 의원은 지역구인 온양1·2·3·4동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책에 대해 밝혔다.

황 의원은 온양3동과 현충사 은행나무길이 연계되는 산책로 및 도보 조성, 터미널 주변 환경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황재만 의원은 “은행나무길은 아산시민 뿐 아니라 타지에서도 관광명소로 많이 찾고 있다”며 “하지만 아산시민들은 인도가 아닌 농로로 이동하는 등 안전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온양3동은 아파트가 많이 위치해 있어 정주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지만 시민들이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농로로 불편하게 은행나무길로 산책가는 시민들을 위해 터미널 주변에서부터 현충사 은행나무길까지 연계되는 산책로 및 도보를 확보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 의원은 터미널 주변의 지저분한 녹지환경을 개선해 아산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아산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이 아산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견도 함께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재만 시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는 시의원이 되고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황 의원은 “내세웠던 공약사항을 이행하고자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고 싶다”며 “이로 인해 시민분들에게 평가받고 싶다”며 “발로 뛰는 시의원,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시의원, 지역 현안사업의 우선순위를 아는 시의원, 소통하는 시의원으로 열린마음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